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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외국인여성고용 원룸서 성매매 일당..
사회

외국인여성고용 원룸서 성매매 일당

운영자 기자 입력 2014/07/01 21:01 수정 2014.07.01 21:01
 경북 경산경찰서는 1일 대학가 주변의 원룸을 빌려 외국인 여성을 고용한 뒤 성매매를 알선한 김모(28)씨를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또 김씨에게 고용돼 성매매를 한 A(24)씨 등 태국여성 2명과 성매수남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6월30일 경북 경산시 한 대학교 주변의 원룸에서 돈을 받고 성매매를 하거나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경찰단속을 피하기 위해 인터넷으로 회원가입 후 인증 절차를 받은 손님에게 SNS를 통해 홍보 및 예약을 받는 치밀한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장부 등을 증거물로 압수하고 관광비자로 입국한 외국인 여성2명은 출입국관리사무소에 통보 조치했다.               김영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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