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설날을 맞이해 2월 12일 금요일 (오후 3시 30분, 7시30분 2회공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악극 ‘꿈에 본 내
고향’을 공연 할 예정이다.
□ 일제 강점기 한가한 농촌마을을 배경으로 아픔, 광복, 그리고 6.25로 이어지는 혼란스러운 시대를 살아온 주인공 ‘순이’를 통해 아직도
해결되지 않아 아물지 않은 상처를 안고 사는 종군위안부의 아픈 역사와 삶을 그려낸 작품이다.
□ 이번 공연은 남녀노소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신토불이 가족뮤지컬로, 화려한 춤, 정겨운 우리 노래 가락이 한데 어우러지면서 눈물과
웃음이 함께하는 감동을 전한다. 또한 탤런트 전원주, 심양홍, 이대로, 황범식 원로배우들이 출연하여 더욱 흥을 돋우고, 한층 더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