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걸)은 2016년 2월 4일(목) 밤에 졸업시즌 중 일어날 수 있는 학생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상주시의 유관 기관과 함께 합동 교외생활지도와 가두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합동교외생활지도와 캠페인에 상주교육지원청 정군석 교육지원과장 외 7명, 상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계 12명, 상주시 아동청소년계 3명, 상주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부장과 학교폭력업무담당자가 함께 참가하였다.
상주경찰서에서 버스터미널까지 약 2㎞를 도보로 이동하면서 졸업생 유흥업소 출입자 지도, 배회자 귀가지도, PC방 출입자, 노래방 출입자, 교통안전지도 등 합동교외생활지도와 가두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 합동교외생활지도와 캠페인을 통하여 2016학년도 신학기를 준비하는 짧은 방학기간 동안 학부모에게는 학생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학생들은 스스로의 행동을 다시 한 번 되돌아 보고 신학기를 차분히 준비할 수 있도록 지도하였다.
이동걸 교육장은 “학생 사고는 ‘욱’ 하는 성격이 갑자기 일어나는 것으로 폭력 사건이 순간적으로 일어나는 것이고, 학생 탈선 또한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하여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그 순간의 기분에 의해 일어나기 때문에 사전 예방활동이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교육기관과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학부모, 학생과의 상담하고 캠페인하는 것이 예방에 가장 중요한 활동이라고 당부하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