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변면 출신 출향인 ㈜자인 대표 서효석씨는 지난달 29일 울진어시장 화재로 상가가 전소되었다는 상황을 알게 된 후 지난 7일 고향을 방문하여 울진군수(임광원)를 만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재피해상인들에게 위로하는 마음을 전하는 뜻과 함께 의류(점퍼)40벌을 기탁하였다.
기부자의 뜻에 따라 화재피해상인들에게 전해 질 수 있도록 시장 상인회를 통하여 의류(점퍼)를 전달하고 남은 의류(점퍼)는 울진군에 기탁하여 읍·면 희망복지팀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전달 할 예정이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타지에서도 항상 고향을 마음에 품고, 울진어시장 화재피해상인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어준 출향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