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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정신 발상지 청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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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정신 발상지 청도 알립니다"

운영자 기자 입력 2016/02/15 16:29 수정 2016.02.15 16:29
손복수 디자이너, '화랑혼, 원류를 찾아서' 전시

 

시각디자이너 손복수가 화랑정신 발상지 청도를 알리는 전시를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봉산문화회관 제2전시실에서 ‘화랑혼, 원류를 찾아서 손복수 시각디자인전’이란 타이틀로 열린다. 이번 전시작품들은 청도 출신의 손복수 작가가 오랜 시간 준비해온 결과물이자 화랑정신을 스토리텔링화 시각디자인 작품이다. 작가는 ‘신라가 삼국통일의 정신적 원동력이 된 화랑정신을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3년 동안 화랑에 관련된 고서 및 문헌을 모으면서 직접 청도지역 화랑에 관련 된 유적지를 답사, 화랑에 관련 된 자료 수집, 증언을 토대로 사실적인 담화을 일러스트와 편집디자인으로 작품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전시에는 화랑정신발상지 청도, 세속오계, 원광법사, 운문산, 오갑사 등을 주제로 한 작품 24점과 해방이후 현재까지 화랑에 관련된 자료 화랑도선언문 원고, 영화포스터, 페넌트, 연극대본 등 15여점이 소개된다. 이번 작품전을 통해 화랑정신의 보다 쉬운 이해와 현대적 재해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손복수 작가는 지난 6년 동안 남다른 열정으로 다시 보는 새마을, 청도 소싸움이야기, 새마을운동발상지 청도 등을 주제로 한 스토리텔링형식의 작품전을 여러 차례 전시회를 개최 하면서 다양한 출판물을 발간 해온 청도의 작가이다. 손복수 작가는 계대미대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한국미술협회 회원, 대구미술대전 초대작가, 친환경예술협회 이사 등으로 현재 대구에서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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