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영주소방서, 소방통로확보 '앞장'..
사람들

영주소방서, 소방통로확보 '앞장'

운영자 기자 입력 2016/02/16 17:28 수정 2016.02.16 17:28

 

 

 영주소방서 는 지난 15일부터 28일까지 2주일동안 소방통로확보 홍보 및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는 주요 소방도로 및 소화전 주변에 불법 주·정차 된 차량으로 인해 유사시 소방차량 진입이 곤란하거나 소방활동에 장애를 초래하게 되어 초기대응이 지연됨으로 인해 시민들의 소중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확대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중점단속대상은 평소 상습 불법 주차행위로 인해 소방차 통행이 곤란한 지역과 소화전 주변 5m이내의 불법 주차행위로써 지난해에도 집중단속을 통해 총6건을 적발해 과태료 부과 처분했다. 

 

 연중 수시로 소방차 길터주기 및 소방도로 한쪽주차하기 캠페인, 소방통로 확보훈련 등을 통해 주민 홍보에 주력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시민들의 소방통로 확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및 공감대 형성이 부족한 실정이다. 

 

 한편 김성규 대응구조구급과장은 “소방 출동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생명의 길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시민 개개인이 지킨 작은 질서가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소중한 일임을 명심하고 소방통로 확보에 최선을 다 줄 것”을 당부했다.

 

영주 김동국 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