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이동중학교(교장 최봉식)는 글로벌 리더십 육성과 세계문화이해를 위해 다양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뉴질랜드 글렌이든(Glen Eden) 자매학교를 방문하여 4주간(2016. 1. 30.-2. 26.) 자매학교의 정규수업과 특별활동에 참가 하며 글로벌 리더의 역량을 함양하고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에 참가하고 있다.
글렌이든 중학교는 뉴질랜드의 최대 도시 오클랜드 소재 1000여명 규모의 지역 명문학교이며 수영장, 축구장 등의 스포츠 시설과 학생 맞춤형 특별활동 활성화로 유명한 학교이다.
그 일환으로 2016. 2. 15(월)에 뉴질랜드 국제교류 교육방문단과 오클랜드 글렌이든 중학교(Glen Eden Intermediate School) 학생들이 함께한 '한국의 날' 행사를 개최하였다. 포항이동중 학생들은 자신들의 수업 친구인 버디(buddy)를 초대하여 영어 프레젠테이션으로 자기 소개하기 시간을 갖고 그 후 태극마크 부채 만들기, 연날리기, 한국전래동화 스토리텔링 등 한국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또한 한국 음악에 맞춘 ‘치어리딩 퍼포먼스’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전통문화에 매우 흥미로워하고 놀라워하는 자매학교 친구들을 보며 한국 문화의 우수성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포항이동중학교 최봉식 교장은 “이번 뉴질랜드 국제교류 프로그램은 포항이동중학교 'Global ACE 프로젝트' 의 일환으로 ‘행복한 세계시민으로의 Expanded Learning’을 통해 타문화에 대한 이해와 포용력을 넓히고, 실용영어회화 능력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발돋움으로 작용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