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 뿌리인 감문국의 역사를 재조명하여 김천시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킬 감문국 이야기나라 조성사업이 역사문화전시관 부지선정 등 세부적인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 15일 오전 정만복 김천 부시장은 이규택 새마을문화관광과장을 비롯한 담당자와 송기동 김천문화원 사무국장과 함께 개령면 취적봉에 위치한 감문산성과 감문국의 장군능으로 알려진 양천리고분을 직접 둘러보며 옛 감문국의 봉화대 · 군창 · 토성 등의 재현을 통하여 다양한 체험거리를 구상하고, 성공적인 감문국이야기나라 조성사업 추진을 위하여 담당자들과 현장에서 사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김천시는 타 지역의 박물관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상대적으로 규모는 작지만 실속있고 알찬 전시관을 건립하기 위하여 머리를 모으고 있다.
 또한 김천의 유물을 보관되어 있는 대구국립박물관, 계명대 행소박물관 등을 방문하여 전시 유물 확보 및 대여 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