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병신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고령군 개진면에서는 기관단체 윷놀이 행사가 2월 18일 12시 개진면사무소 광장에서 개최되었다.
· 개진면이장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오태재 협의회장을 비롯한 김종기 면장, 면직원, 적십자부녀회원 등 40여명이 참여하여 올 한해도 면민들의 화합과 지역의 무사안녕, 풍년농사를 기원하였다.
· 오태재 협의회장은 “예전에는 정월대보름이 한 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큰 명절이었으나 시대가 변하면서 그 의미가 많이 퇴색되었다”고 말하고 “오늘 윷놀이 행사를 통해 우리의 미풍양속이 되살아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한편 이날 행사에는 면 적십자 부녀회원들이 떡국을 제공하고 푸짐한 경품으로 행사의 흥을 돋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