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축산면은 지난해에 이어 주민들의 건강과 민원인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축산면 출장소 2층에 위치한 주민건강증진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민건강증진실에서는 주민건강을 위해 운동지도자(운동처방사 자격증소지자)가 상주하며 초보자를 비롯한 다양한 수준의 이용객들에게 몸에 맞는 적절한 운동법을 지도한다. 이용시간은 토, 일, 법정 공휴일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축산면 관계자는 “일상의 스트레스 해소와 체력증진에는 운동이 최고다. 건강증진실을 많이들 이용하셔서 활기차고 건강하게 생활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주민건강증진실은 2008년 ‘살기좋은지역만들기 사업’으로 설치되었으나, 예산 등의 문제로 제대로 활용되지 못했다. 주민건강증진실 정상운영에 대한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건의 받아 2015년부터 관리비(인건비)를 지원받아 지난해 5월부터 정상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