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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음식물쓰레기 배출방법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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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음식물쓰레기 배출방법 변경

운영자 기자 입력 2016/02/21 15:18 수정 2016.02.21 15:18

 의성군에서는  2016년 3월 1일부터 의성읍,금성·봉양·안계면 지역을 시작으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방식을 변경한다.
 4개읍면 소재지의 일반 주택 및 음식점을 대상으로 8,400개의 음식물쓰레기 수거통(용기)을 2월 중에 배부하고 1개월간 시범운영 후 4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용기형 음식물쓰레기 수거를 시행한다.
 변경된 음식물쓰레기 배출방법의 주요내용은 리터별 용기에 음식물쓰레기를 담은 후 칩을 꽂아 배출일(일·화·목요일) 저녁 대문 앞에 배출하면 다음날 새벽에 수거하는 시스템으로 수거한 음식물은 재활용처리 업체에 위탁한다.
 공동주택은 120리터 수거용기에 공동으로 배출하고 월 사용한 칩금액을 세대수로 나누어 관리비에 포함하여 부과하며 칩 구입가격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쓰레기봉투 가격과 동일하다.
시범운영기간에는 용기와 함께 칩 10개가 무상으로 배부되며 칩은 종량제 봉투판매소에서 판매 한다.
 또한 음식물쓰레기 수거 일을 기존 주2회에서 주3회 늘려 수거함으로써 장기간 보관으로 인한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노력하였다.
 의성군에서는 이번 음식물쓰레기 수거체계 개선으로 쓰레기를 배출하는 량에 따라 처리비를 부담하는 음식물쓰레기종량제를 정착시킴으로써 음식물 쓰레기의 배출량을 줄여 처리비용 절감과 깨끗한 거리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선진 군민의식을 고취 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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