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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새해 소망, 연에 담아 띄웠어요"..
사람들

"새해 소망, 연에 담아 띄웠어요"

운영자 기자 입력 2016/02/21 15:22 수정 2016.02.21 15:22
영주시, 서천둔치서 소망 연날리기 행사 개최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 주관하는 새해 소망 담은 연날리기 행사가 지난 20일 서천둔치에서 개최됐다.

 

2014년을 시작으로 올해 3회를 맞이하는 새해 소망 담은 연날리기 행사는 150여명의 가족들이 참가해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연을 날리며 추억을 만들었다.

 

이 행사는 새해를 맞아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을 만들어 날리면서 한 해 소망을 자연스럽게 이야기하고,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신체활동을 통해 건강한 가족관계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최근 스마트폰의 영향으로 아이들과 대화가 부족했는데, 모처럼 야외에서 달리기도 하고 먼 하늘도 올려보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며. 아이들도 부모와 함께 해서 더 즐거워하는 것 같다며 가족의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연이 잘 날아 주어 올 한해 소원 성취할 것 같은 예감이 든다.”며 즐거워 했다.

 

또한 영주시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을 포함한 다양한 가족에 대한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서비스 제공을 통해 모든 가족에 대한 가족의 안정성 강화 및 가족관계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주 김동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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