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교육부에서 발표한 학교기업지원사업에서 영남이공대학교 자동차기술센터는 2억6,000만 원의 국고를 지원받게 됨으로써 7년 연속 사업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영남이공대학교 자동차기술센터는 2004년 정부의 학교기업 육성방침에 따라 초대 학교기업으로 선정된 이후 2007 단 한차례를 제외하고 매년 사업에 선정되어 국고지원을 받았으며 올해는 특히 지난해 1억5천만 원보다 크게 늘어난 2억6,000만원의 지원금을 확보함으로써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
영남이공대학교 자동차기술센터는 2004년 3명의 직원과 천만 원의 매출에서 출발하였으나 지난해에는 6명의 종업원과 3억원의 매출을 달성함으로서 가장 성공적인 학교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시에 학교기업의 중요한 역할인 재학생 교육역시 자동차과, 전자정보계열 학생들을 중심으로 매년 150명 정도가 활발히 현장실습에 참여하고 있다.
이 대학 한승철 자동차기술센터장은 "대학은 일반 기업과 달리 이윤추구만을 목적으로 할 수 없기 때문에 국고지원이 큰 도움이 된다"고 밝히고 "자동차기술센터는 경영성과 개선을 위해 수입차를 비롯한 고급차량 정비부분으로 사업영역을 강화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