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청리면 체육회(회장 박현용)는 19일 면사무소 전정에서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월대보름을 맞아 풍년농사와 면민의 건강과 화합을 기원하는 윷놀이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는 청리면민 화합 윷놀이대회는 출향인, 각 기관단체장, 18개 이동의 이장과 주민들이 참여하여 이동대항으로 팀을 이루어 소통과 화합의 한마당 잔치를 벌였다.
이날 새마을부녀회에서 정성스럽게 맛있는 점심과 각종 음식을 장만하여 관내 어르신들과 참석자들에게 대접하여 훈훈하고 뜻 깊은 대회가 되도록 하였다.
김주태 청리면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고유의 민속놀이인 윷놀이에 많은 면민들이 참여하여 인사와 정담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주셔서 감사를 드리며, 면민이 화합하여 청리면 발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