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교장 정인수) 여자태권도부 이진주(3학년), 박보의(3학년), 김가야(2학년), 전애림(2학년)선수는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2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개최된 제11회 제주평화기전국태권도대회 여고부에 출전하여 헤비급의 이진주와 미들급의 박보의 선수가 각각 금메달, L-헤비급의 김가야, 핀급의 전애림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며 금2 동2로 여고부 종합준우승을 달성하였다.
이번 대회에서 헤비급에 이진주는 결승전에서 영송여고 송예리 선수를 18:5, 미들급에 박보의는 결승전에서 수원정보과학고 정진영 선수를 9:1로 가볍게 제압하며 금메달을 L-헤비급 김가야, 핀급의 전애림 선수는 준결승에 진출하였으나 아쉽게 패하며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한편 정인수 교장은 금2 동2 획득으로 여고부 종합준우승 달성을 크게 칭찬하며 “2016년의 첫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바탕으로 올해 마지막 대회까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태권도부의 땀과 노력에 걸맞는 최선의 지원을 약속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