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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구미시, 국가5산단 분양가 인하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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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국가5산단 분양가 인하 요구

운영자 기자 입력 2016/02/23 15:01 수정 2016.02.23 15:01

 

 남유진 구미시장은 2016. 2. 23.(화) 16:00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 류한규 구미상공회의소 회장과 함께 대전에 위치한 한국수자원공사 본사를 방문하여, 최계운 사장을 만나 구미 국가5산업단지 분양가격 인하를 강력히 요구하여 호의적인 답변을 받아 냈으며,
  산업단지 전망대 설치, 확장단지 내 광장설치, 고순도 공업용수 중앙공급체계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요청하고, 조기분양 등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함께한 김익수 의장은 구미시의원 전체의견과 분양가 인하를 요구하는 시민의 목소리를 전했으며, 류한규 회장도 분양가가 높아 투자하기 어렵다는 기업인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날 최계운 사장을 만난 구미시장을 비롯한 방문단은 한국수자원공사가(이하 수공) 구미 국가산업단지 1단지부터 5단지까지 50여년간 공사를 맡아 온 것을 감안하고, 오늘의 수공이 있기까지 구미의 역할이 컸음을 강조하면서,
5단지의 보상가격, 공사비 등을 고려할 때 수공의 입장도 이해가 되나 지금까지 함께해 온 세월을 고려하여 분양가격 인하를 정책적으로 결정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하여 호의적인 답을 받아냈는데, 분양가격인하는 수공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남시장은 5단지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를 전개하여 많은 국내외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5단지에 조기 입주하면 수공이 투자비를 빨리 회수함으로 수공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을 강조하면서 보다 적극적인 홍보활동 전개를 요청했다.
끝으로, 5단지 입주기업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기업이 선호하는 특화된 사업으로 추진중인 「고순도공업용수 중앙공급체계 구축 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추진을 당부했는데,
     구미시는 지난 2015. 9월에 수공에 기본용역을 맡겨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3월부터 예타용역을 맡길 계획이다. 앞으로 예타 통과와 국비확보에 함께 노력하게 된다.
이날 남유진 구미시장은 “5단지의 성공적인 기업유치를 위해서 분양가격 인하는 꼭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5단지 기업유치는 구미만의 일이 아니라 대구경북은 물론 대한민국 경제를 살리는 중요한 일”이므로 일반시민, 기업인, 유관기관·단체, 정치권까지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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