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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영천농기센터, 고품질 마늘생산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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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농기센터, 고품질 마늘생산 박차

운영자 기자 입력 2016/02/24 18:48 수정 2016.02.24 18:48

 

  영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양념채소인 마늘 생육재생기를 맞아 웃거름을 제때 알맞은 양을 주고 월동기에 습해와 웃자람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여 고품질 마늘생산에 홍보와 지도를 강화하기로 했다.

 

난지형 주품종인 대서마늘이 지난해 가을 파종부터 월동직전인 12월까지 고온과 잦은 강우로 웃자람과 습해가 일부 발생하였으나 생육재생기를 맞아 적기에 웃거름을 액비(물비료)로 시용하면 고형비료 시용보다 비료의 손실을 방제하고 효과가 증진 되므로 생육을 촉진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웃거름을 액비(물비료)로 시용할 때에는 1차는 2월 중?하순, 2차는 3월 중?하순에 10a당 요소 17kg, 염화가리 10kg을 물 600ℓ에 완전히 녹인 후 분무기로 포장에 골고루 충분히 뿌려주면 된다.

 

또한 영천시 마늘 재배면적은 1,135ha(1,531호)로 전년보다 5%정도 증가 하였으나 전국재배 면적이 평년보다 16%정도 감소되어 전체 생산량은 전년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 되므로 월동 후 제때 웃거름 주기와, 배수구정비 및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하여 고품질의 마늘을 생산하면 금년에도 지난해(4,450원/kg)와 비슷한 가격이 형성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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