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과 의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미영)는 의성군 거주 12가족 40여명과 함께 2월 27일‘가족성장캠프_가족이 떠나는 동굴탐험’을 실시한다.
 가족의 결속력을 다지고 지역에 거주하는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시작된 이번 프로그램은 강원도 삼척시 환선동굴 탐방, 모노레일체험, 강원종합박물관을 관람하고 다양한 가족미션도 수행하며 색다른 장소에서의 가족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주말 여가시간을 활용하여 전세버스로 참가가족들을 안전하게 인솔하여 평소 가족여행에서 운전대를 책임지던 아버지들에겐 모처럼 휴식을 제공하며 가족과 대화시간을 증대할 수 있는 기회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의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농촌지역의 상대적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가족의 다양한 여가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가족성장캠프의  효과를 기대한다.
 이번 가족성장캠프는 의성군 지방보조사업인 ‘공감하고 소통하는 가족성장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그밖에도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저녁 실시되는  ‘가족사랑의 날’과 조부모와 손자녀 소통프로그램인 ‘할매랑 손주랑 랑랑교실’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