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도농일자리 지원센터에서는 본격적인 농사철을 앞두고 지난 24일 김천농협 4층 대회의실에서 도농일자리 참여자와 농가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을 실시하였다.
도농일자리사업은 도시지역의 일자리 취약계층을 농촌지역의 일손농가에 노동력을 제공하므로써 농촌의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도시지역의 일자리 취약계층에게는 일자리 창출과 함께 소득이 발생되는 일거양득의 사업으로써
타 자치단체 및 농업관련단체 등에서 벤치마킹이 끊이지 않는 등 전국 우수 모델사업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2011년도에 시작하여 금년이 6년차 계속 이어지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에서 신성우 센터장은 도농일자리 사업에 대한 이해와 사업홍보를, 농업기술센터 하동욱 과학영농계장은 과일봉지씌우기 등 현장과 다름없는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생동감 있는 교육을 실시하였다.
정만복 김천부시장은 “도농일자리사업은 농촌지역의 일손 부족 문제가 해결되고 도시와 농촌의 일자리가 교류되는 매우 좋은 일자리창출 시스템이라고 강조하면서 이 외에도 지역여건과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에 전력을 다 할것이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