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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구미시, 배출사업장 환경기술인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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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배출사업장 환경기술인 교육

운영자 기자 입력 2016/02/28 15:04 수정 2016.02.28 15:04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2016. 2. 26(금) 15:00 한국산업단지 대경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주)삼성전자 등 배출사업장 환경기술인을 대상으로 2016년 배출사업장 환경기술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 구미시가 주관하고 경북서부환경기술인협회(회장 이범석)와 한국산업단지 대경지역본부(본부장 권기용)가 후원하는 이날 교육은 기업체에서 환경실무를 직접 담당하는 환경기술인 150명을 대상으로 환경오염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한 환경현안 사항과 사고 발생 시 민·관의 유기적인 대응 방안 등 현장 중심 교육이 진행되었다.

□ 각종 환경오염사고에 대비하고 사고 발생 시 민·관이 공동으로 신속·대응함으로써 대형사고 확산 방지와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구미시가 주관한 이날 교육은 문경원 환경안전과장의 “구미시 환경현황 및 배출오염사업장 관리요령”설명에 이어 환경정책 등 6개 분야별 주요 업무소개, 민·관 협업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교육에 참석한 환경기술인들은 3시간여 동안 시종일관 진지한 자세로 교육에 임하였으며, 환경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유비무환의 태세를 다짐하는 기회가 되었다.

□ 이날 교육에 참석한 최윤구 복지환경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페놀·불산 유출사고와 같이 제3의 구미 오명은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된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민·관 협업을 통한 환경사고 예방으로 녹색환경도시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 올해 연초 구미시는 관내 900여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통합지도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장마철 등 취약시기에는 검찰청, 환경청 및 경상북도 등 관계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환경오염행위를 사전에 근절해 나가기로 하는 한편,

□ 소음 및 악취 등에 따른 잦은 민원과 환경오염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평일에는 23시, 휴일 10시부터 17시까지 2인 1조로 연중무휴 상시 비상근무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유관기관, 전문가 및 기업체 등으로 구성된 민·학·관 합동방재단을 구성·운영하는 등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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