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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상주시, 클린 환경도시 조성 박차..
사람들

상주시, 클린 환경도시 조성 박차

운영자 기자 입력 2016/03/01 15:44 수정 2016.03.01 15:44

  상주시(시장 이정백)에서는 살맛나는 클린 상주 건설을 위해 25일 환경관련업체에 대한 종합적인 환경점검에 나섰다. 환경점검의 주된 대상은 지속적으로 민원이 발생하는 지역의 환경시설을 중심으로 환경법규의 준수는 물론 시설의 개선 및 기술지도에 이르기까지 처벌위주의 형식적이고 단순한 지도점검의 틀을 벗어나, 효율적인 시설의 권고와 주민을 배려하는 시설운영을 요청했다.
 이번 지도점검은 거동동에 위치한 3개 업체에서 수질, 대기, 폐기물, 소음진동, 비산먼지 등 환경 전분야에 걸쳐 종합적인 검토와 법에서 규정한 엄격한 기준을 근거로 진행했다.
 점검에는 시청 환경관리과 직원, 관할지역 동성동장과 업무담당자, 인근 주민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하여 주민들의 여론을 전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지도점검에서 도출된 문제점은 적정 유예기간 내에 시설을 개선하도록 할 예정이며, 시설개선없이 가능한 분야는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문제점을 해결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민원 다발지역에 대해서는 그동안 연 1~2회 분야별 지도점검을 실시하였으나, 향후 민원발생과 관계없이 연간 6회 이상 환경 전분야에 대해 종합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석해 환경관리과장은 "살맛나는 클린 상주건설을 위해 본격적인 첫발을 내딛었으며, 사업체에서도 환경에 대한 윤리의식을 가지고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말하며, ”환경오염배출시설의 철저한 지도점검과 환경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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