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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영덕 강구초, 전국대회 3위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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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강구초, 전국대회 3위 입상

운영자 기자 입력 2016/03/01 18:27 수정 2016.03.01 18:27

 

  강구초등학교(교장 박순남) 축구부(감독 최호관)는 지난 2월 18일부터 2월 29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열린 2016 칠십리 춘계 전국 유소년 축구연맹전에서 3위의 실적을 거두었다.
  강구초는 작년에 이어 칠십리 춘계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두번째 3위를 기록하였다.
  강구초 축구부는 예선 리그 경기에서 1차전 부산효림초를 2:0으로 격파하고 2차전 경기부양초를 2:0으로 아쉽게 패하였지만, 조2위로 본선리그에 진출했다. 본선 리그에서는 1차전 충남예산초를 2:1로 승리하고, 2차전 광주초와는 접전 끝에 0:0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다음날 3차전 창원초와의 경기에서도 0:0으로 비겨 1승 2무의 성적의 성적으로 8강전에 진출하였다.
  8강 경기부터는 토너먼트로 경기를 치르는데, 경남장승포초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여 승부차기로 들어가게 되었다. 결국 승부차기에서 4:2의 짜릿한 승리를 얻어 4강 경기에 진출했다.
  4강전에 진출한 강구초 축구부는 강호 대전중앙초와 격돌했지만 0:2로 패하여 결승행이 좌절되었다.
  강구초 축구부는 아쉽게 3위를 기록하였지만 이번 대회로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면서, 2016년에도 강구초 축구부가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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