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기초지자체 가운데 전국 최초로 사회적경제 학습동아리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높은 지역주민 30명이 2개팀으로 나누어 지역의 사회, 경제, 문화 전반에 걸쳐 학습하고 토론하는 모임으로 2015년 4월에 결성하여 격월 1회씩 정기모임을 갖고 있다. 금년도 첫 번째 모임은 지난달 24일(수) 의성군의회 회의실에서 회원 20명이 모여 신입회원 오리엔테이션과 2016년 사업신청, 교육, 견학계획 설명 등 으로 진행됐다.
2015년 동안 사회적경제 학습관련 지역재단 공모사업 선정, 우수사회적기업·마을기업 견학, 회의 및 토론 등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사회적경제 정보교환 및 사회적경제기업 설립준비를 해온 결과 회원 중에 2개 업체가 각각 마을기업,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가져오기도 했다.
의성군은 다양한 지원체계를 통해 공동 판매망과 홍보체계를 구축하여 사회적경제기업인들의 자생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며 향후에 우량 기업인들이 많이 양성될 수 있도록 교육과 컨설팅지원 사업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은 ‘지역사회의 희망이 될 사회적경제기업인들이 이러한 학습동아리 모임을 통해 지역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다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