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여성과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증가에 따라 이들에 대한 교육지원 및 한국생활의 다양한 교육 수요가 절실히 요구됨에 따라 2016년 3월부터 12월까지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집합 및 방문교육을 실시한다.
봉화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단계별 한국어교육, 가족교육, 취?창업교육, 다문화이해교육 등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과 상담, 방문교육 서비스, 언어발달지원서비스, 통번역지원서비스 등과 같이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한국사회 조기정착에 많은 도움을 주고자 한다.
특히 봉화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센터와의 지리적 접근이 어려운 석포면(석포면복지회관)과 춘양면(억지춘양주민교육센터)에 ‘찾아가는 한국어교실’을 개설하여 교육의 기회를 넓히고, 올해 처음 실시하는 자녀교육프로그램으로 독서 논술 및 학습의 기초교육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초등 저학년 자녀를 대상으로 ‘실력이 쑥쑥! 공부야 놀자!’ 반을 매주 토요일 운영하여 자녀교육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결혼이민자의 취업능력 향상을 위한 ‘한식조리사자격증반’을 운영하여 한국사회에서의 취?창업을 통한 경제적인 어려움을 해소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결혼이민자들의 자긍심 향상 및 한국사회 조기적응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