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군수 이승율)은 3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읍·면장 및 읍·면 산업담당과 청도군 특화작목 육성을 위한 읍면장 연석회의를 개최하였다.
지난해는 어렵게 농사지은 감 가격 하락으로 많은 농가들이 힘든 한해를 보냈다. 이러한 시점에서 귀농·귀촌한 유휴 인력을 대상으로 기존 농가의 고정관념을 탈피한 새로운 작물을 개발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특화작목육성사업은 우리지역 농업환경 및 여건에 적합한 새로운 소득작물을 발굴하여 특화작목으로 육성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재배단지 육성으로 농가소득을 증대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읍·면장들에게 감, 복숭아, 사과 등 주요 농산물을 제외한 틈새 소득작목으로 성장 가능성이 있는 작물을 발굴 및 적극 추천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