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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청송 자율방재단, 화재경보기 설치 봉사..
사람들

청송 자율방재단, 화재경보기 설치 봉사

윤호성 기자 입력 2016/03/07 17:02 수정 2016.03.07 17:02
 

 

청송군(군수 한동수)에서는 진보면 진안리 일원에 추진 중인「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을 시행하면서 지역 내 안전지킴이인 청송군자율방재단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민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민관협업 안전불감증 해소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해 연말부터 현재까지 진보면 진안리 일원 안전마을 내 장애인, 독거노인, 저소득 노후주택 등 취약계층 500가구를 선정하여 겨울철 화재 등 재난에 사전대비 하고자 화재감지기를 설치하였으며, 특히 동 사업추진을 위해 청송군자율방재단 진보면대(대표:신재영)에서 단원 30여명의 노력봉사를 통해 가구별 설치를 지원하였다.

청송군 자율방재단(단장 : 이규욱)은 2008년도 군조례에 의거 창단된 지역내 안전지킴이 봉사단체로 현재 8개 읍면에 243명의 단원이 조직되어 있으며, 도내 최고의 조직 및 봉사실적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각종 재난현장과 여름철 태풍피해 응급복구와 같은 상황발생시 의무적으로 출동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겨울철 제설작업과 실종자 찾기 등 지역내 크고 작은 사고현장에도 출동하여 군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민간 봉사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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