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간 문화체험
경주대학교는 하계 방학기간 중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해 대규모 연수단을 파견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수 및 문화체험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각 프로그램의 일정에 따라 4주 동안 하와이 어학연수, 일본 문화체험을 통해 글로벌 감각과 어학 능력을 키운다.
특히 서류심사와 면접 등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의 항공비 및 체류비는 전액 대학에서 장학금으로 지원한다. 또 2+2 복수학위제 프로그램에 선발된 국제관광학과 학생 3명이 2년간의 국내 과정을 마치고 필리핀 자매대학인 LPU(리시움대학)으로 2년간의 과정을 위해 3일 오전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들은 경주대와 해외자매대학에서 함께 진행하고 있는 복수학위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로, 4년 수학기간 중 2년은 해외자매대학에서 수료하게 되며, 참여 학생 모두의 항공료와 수업료 등도 대학에서 지원하고 있다. 권경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