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학부모들 호응
구미시(시장 남유진)의 지원으로 금오공과대학교가 구미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구미시 생활과학교실’이 지역의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다.
2010년부터 운영되고 있는‘구미시 생활과학교실’은 창의과학교실과 가족과학교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과학문화 체험기회가 낮은 계층의 학생들에게 실험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수업은 다양한 방법으로 자연과 생활 속에 있는 과학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하고 이해하는 실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수요자 만족도가 90%에 이를 정도로 많은 호응과 적극적인 참여 아래 진행되고 있다.
참여대상이 그 동안은 주로 초등학생들이었으나, 학부모 중에서 직접 생활과학교실 수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수요를 반영하여 2013년‘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과학교실’을 2개소에서 시범 운영하였다. 그 결과 반응이 매우 좋아 2014년부터 인구가 밀집한 주거지역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가족친화 밀착형 수업인‘가족과학교실’을 개발, 새마을 작은 도서관 9개소에서 운영 중이다.
구미시 생활과학교실은 금오공과대학교의 과학문화 인프라를 활용한 대표적인 사례로 우수한 강사진과 지역의 수요에 맞춘 다 양한 프로그램 개발, 프로그램 모니터링 등 피드백을 통해 참여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나영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