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 뱉기라고 하면 전 세계에서 미국의 크라우스가(家)를 이길 자가 없다. 크라우스 부자가 지난 5일 미시간주(州) 남서부 오클레어에서 열린 제41회 국제 체리 씨 뱉기 챔피언쉽에서 1·2등을 휩쓸었다.
이 대회를 주최하는 현지 농장인 트리 멘더스 프루트 팜의 사장 모니카 테이츠만은 브라이언 크라우스가 이번 대회에서 24.59m로 우승했다고 전했다. 브라이언 크라우스의 아버지 릭 크라우스가 23.66m로 2등을 차지했고 19.71m의 기록을 세운 케빈 바츠가 3등에 올랐다.
지난 대회에서는 '비비 총'이란 별명의 매트 크라우스가 12.66m로 우승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