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최고의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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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박시연(35·사진)이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이 9월에 방송하는 드라마‘최고의 결혼’에 출연한다.
제작진은“박시연이 KBS 2TV 드라마‘착한 남자’이후 1년6개월 만에 드라마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최고의 결혼’은 이 시대의 연애와 결혼 풍속도를 사실적으로 묘사한 멜로물이다. 박시연은 전 국민의 주목을 받는 뉴스 앵커‘차기영’을 연기한다.
모두에게 선망의 대상인 잘나가는 앵커이지만 연애에는 서툴고, 성공과 여자로서의 삶 사이에서 고민하는 캐릭터다.
영화‘연애의 목적’‘어깨너머의 연인’등의 시나리오를 쓴 고윤희 작가와 드라마‘해피투게더’‘피아노’‘스타일’ 등을 연출한 오종록 PD가 만든다. 박시연의 상대역은 배수빈이다.
한편, 박시연은 지난해 11월 카복시와 보톡스 등 피부과 시술을 빙자해 향정신성 의약품(마약류)으로 분류된 프로포폴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