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치매발병율 증가에 따른 치매가족의 사회적 소외 해소와 조호스트레스 관리로 가족 간 갈등을 줄이기 위해 「2016년 치매가족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6월 21일부터 7월 26일까지 주 1회, 총 6회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 치매환자 마음 이해하기, 치매환자와의 의사소통 방법 학습 및 응용, 남아있는 능력 찾기, 가족의 자기돌보기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며 치매가족들의 감정정화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웃음치료, 인지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도 제공한다.
또한 교육 후에도 치매환자 가족 간에 서로 돕고 의지할 수 있도록 지지체계를 만들어 치매환자 간호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치매알기’와 ‘돌보는 지혜’ 책자도 배부한다.
영덕군 보건소(소장 김미옥)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가족들이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와 부양 스트레스가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치매가족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5월 20일부터 6월 10일까지 영덕군보건소(☎730-6812, 683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