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에 인재육성장학금 기탁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18일 안정남부초등학교 총동창회 200만원, 대구은행영주지점이 100만원의 장학금을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에 기탁했다.
이날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를 방문한 안정남부초등학교 황태규 총동창회장은 “총동문회 결성 10주년기념 특별사업으로 동문들의 정성을 모아서 인재육성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했다.
안정남부초등학교 총동창회는 1,700여명 회원으로 구성되어 회원 친목 도모와 지역 발전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고 있으며,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의 뛰어난 인재들에게 적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는 바램을 전했다.
또한 대구은행영주지점은 올해도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였다. 이날 장학회를 방문한 문상호 지점장은 “우리 지역의 인재를 키우는데 이 장학금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금융기관이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대구은행 영주지점은 2008년부터 현재까지 4천1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장욱현 이사장은“지역의 인재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하며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우리 영주에서 많이 길러낼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영주 김동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