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보건소(소장 우형래) 건간증진과 김혜경 주무관이 19일 12시 서울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제8회 지방자치단체보건사업 통합성과대회」에서 금연부분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매년 5월에 개최되는 이 대회는 2015년 지자체 보건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사례공유, 건강증진분야별 현안, 향후 사업 추진방향 및 발전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2013년부터 기존 13개 사업을 통합해 지자체가 주도하는 맞춤형 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13개 통합건강증진사업 : 금연, 절주, 신체활동, 영양, 비만, 구강보건, 심뇌혈관질환, 치매, 아토피천식, 지역사회중심 재활, 한의약건강증진, 여성어린이 특화, 방문건강관리>
상주시는 금연부문에서 지역의 특성에 맞게 ‘찾아가는 금연아카데미 운영’, ‘금연 해피존 설치’, ‘금연 표지판 제작설치’, ‘금연시설의 효율적 지도ㆍ관리’ 등 지역사회 금연 환경조성과 금연문화 조기정착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상주시는 지난 해 ‘보건복지부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경상북도 저출산 극복평가 우수상’, ‘경상북도 우리 마을 건강파트너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전국 최고수준의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역량을 입증받은 바 있다.
상주시가 추진 중인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첫 번째, 아름다운노년과 장수를 위한 사업으로 질환군 건강관리사업, 건강위험군 관리사업, 취약계층 재활방문건강 관리사업, 장수돌보미 우리마을 건강파트너사업, 치매예방관리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두 번째, 건강하고 행복한 공간 플랜사업으로 바른습관 다지기 건강교실, 청소년 건강행태 강화 프로그램 운영, 성인건강생활실천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어르신 신체활동 강화프로그램운영, 홍보활동 및 모니터링 강화, 평가(결과환류), 아토피ㆍ천식 예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세 번째, 출산 모자 건강을 위해서 임산부ㆍ영유아 영양플러스사업, 임산부 철분제·엽산제 지원사업, 임산부·영유아 건강교육과 치아 건강관리를 위해 구강보건교육 및 홍보, 불소사업, 장애인 재가 환자 구강관리사업 그리고 한의약을 통한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한의약 성인건강관리, 한의약 노인건강관리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7월말 준공을 앞두고 있는 정신건강증진센터 신축으로 보다 나은 환경과 시설에서 양질의 정신보건의료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임정희 건강증진과장은 “2017년에도 통합건강증진사업의 효율적추진을 위해 6월부터 지역주민의 건강 요구도 조사, 전문가 의견수렴 및 현황분석 등을 통하여 우리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통합 건강증진 서비스 제공 및 계획으로 상주시민의 건강과 밝은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