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농축산과 직원 19명은 지난 17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평소 일손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남면 귀호리 소재 마늘밭(2,000㎡,마늘쫑제거작업)을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였다.
농가주는 “마늘수확을 앞두고 마늘쫑제거작업에 일손이 부족한 실정이었는데 농축산과 직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자기 일처럼 적극적으로 일손을 거들어주었다.”며 직원들에게 감사한 말을 전했고,
이에 김선주 농축산과장은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일손을 구하지 못해 애를 태우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현장에서 농가와 같이 땀 흘리며 어려운 농촌현실을 다시 한 번 가슴깊이 세기는 계기가 됐다.”고 말하면서 “6월말까지는 가장많이 일손이 필요한 시기로 각급기관단체에서 많은 참여를 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