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영덕영해면, 사과 적과 작업에 일손 보태..
사람들

영덕영해면, 사과 적과 작업에 일손 보태

김영삼 기자 입력 2016/05/22 14:12 수정 2016.05.22 14:12
원구리 사과재배농가 찾아 일손돕기에 힘 쏟아



 영해면 직원들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5월 19일 영해면 원구리 사과재배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를 펼쳤다.
 한창 농번기인 5월에는 죽은 시삼촌까지 불러야 할 만큼 바쁜 시절이나 농촌 주민의 고령화로 일손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만큼 어려워 새로운 농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영해면에서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원 14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사과 적과에 땀을 쏟았다.
 한편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명기 영해면장은 “농촌일손돕기로 부족한 농촌인력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보람된 하루였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농촌일손돕기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덕군은 농촌인력의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인한 농번기 일손부족을 해소하고자 농촌인력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농협중앙회와 연계해 과수, 시설채소 등 시기별 일시적으로 집중적인 노동력이 필요한 농작업에 1일 40~60명 정도의 인력을 지원하고 있으며, 안전사고 예방 및 지역별 농가별 적정인력 배치로 농가의 애로 해소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