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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구미시, 동남아 무역사절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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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동남아 무역사절단 파견

서현호 기자 입력 2016/05/22 14:16 수정 2016.05.22 14:16
해외시장조사, 바이어 알선, 통역, 편도항공료 등 지원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5월 23일부터 29까지 5박 7일간의 일정으로 동남아시아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지역은 관내 중소기업 생산 제품의 시장성이 높고 각국의 바이어와 상담기회가 많아서 무역사절단 수출 상담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는 태국(방콕), 싱가포르(싱가포르)이다.

 □ 구미시는 지난 3월, 무역사절단 참가업체로 총19개사를 모집하여 현지 시장성 평가를 토대로 (주)지티텔레콤 등 관내 수출중소기업 10개사를 선정하고, 블루투스 이어폰을 비롯해 차량용 블랙박스, 화장품, 지문인식 도어록 등 종합품목으로 무역사절단을 파견하여 현지에서 바이어와 1:1 단체상담 및 개별상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 한편 구미시는, 지난 5월 17일, 동남아 무역사절단 파견에 따른 사전 간담회를 개최하여 현지 상담일정 및 바이어 연결 등 무역상담회 성과를 높이기 위한 차질 없는 준비를 당부하고, 무역사절단에 참가하는 기업에 대하여 해외시장조사, 바이어 섭외, 통역, 편도 항공료를 지원한다.

□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은 글로벌 경기침체, 내수시장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동남아시장에서의 우수제품에 대한 수출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수출 증대와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 김홍태 투자통상과장은 “지역 내 내수업체 중 수출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해외시장조사 및 해외 지사화 사업, 해외규격인증지원, 해외전시회 참가 등 다양한 해외 수출마케팅 지원을 통한 실질적인 수출증대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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