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통면(면장 허상곤) 직원들은 지난 19일 농번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덕2리 한모씨 자두밭(714㎡)을 찾아가 자두나무 열매솎기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일손 돕기에는 청통면 직원 13여명이 참여하여 비록 서툰 손길이지만 고령화 및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는 “교통사고로 인해 거동이 불편해 농번기 일손이 절실하여 애를 태우고 있던 차에 면사무소의 일손 돕기 지원을 받게 되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허상곤 면장은 “농번기에 농촌 일손 돕기 추진함으로써 농업인들이 힘든 농작업에 힘들어하는 실정도 이해하고, 일손부족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여 농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