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면(면장 장해규)직원 13명은 26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관내 과수농가를 찾아가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농촌일손돕기는 농번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사리 서옥원씨의 포도밭(600평)에서 포도순치기 작업을 벌였다.
5월의 때이른 무더운 날씨에도 작업에 참여한 직원들은 시종일관 내 일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작업에 임하며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노력했다.
장해규 고경면장은 “농번기에 일꾼을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며 애를 태우는 농가를 찾아가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 농민들의 고충을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