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가 17일부터 이틀간 광주구장에서 열리는‘별들의 잔치’2014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올스타전 행사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관심을 모았던‘원조 코리안특급’박찬호(41)의 은퇴식은 18일 올스타 경기 전 개최된다.
첫날인 17일 오후 5시에는 예비스타들이 기량을 뽐낼‘2014 광주 퓨처스 올스타전’이 개최된다.
퓨처스 올스타전 후에는 1군 올스타선수들이 정교한 번트 실력을 겨루는‘세븐번트왕’과‘G마켓 홈런레이스’예선전이 열린다.
난치병을 앓고 있는 아이들을 돕는 한국 메이크어위시재단과 함께 야구선수가 되고 싶은 아이의 꿈을 이뤄 줄 특별한 이벤트가 마련될 예정이다. 경기 후에는 각종 시상식과 기금 전달식 등이 열린다. 또한 화려한 불꽃놀이가 광주의 밤하늘을 수놓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