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오후 이철성 신임 경찰청장 등 차관급 인사 8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
전날 박 대통령은 과거 음주운전 사고를 낸 전력으로 국회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이 무산된 이 신임 경찰청장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한 바 있다.
박 대통령은 또 김동극 인사혁신처장과 이영석 대통령경호실 차장, 권태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에게도 임명장을 수여한다.
지난 8·16 개각을 통해 임명된 노형욱 국무조정실 2차장, 정만기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박경호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정황근 농촌진흥청장 등도 이날 임명장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