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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새정치연합 대구시장 김부겸 예비후보 인생 2막 희망프로젝트 발표

운영자 기자 입력 2014/05/14 21:28 수정 2014.05.14 21:28
50·60 주부 대상 공약 반응 뜨거워
▲     © 운영자김부겸 후보가 5060 주부들을 대상으로 5060 맞춤 공약을 설명하고 있다.
김부겸 새정치민주연합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50대와 60대 중 장년층을 위한 ‘대구인생 이모작 지원센터’ 건립 발표에 이어 5060 주부들을 일자리 창출 등 맞춤 공약을 발표하고 표심잡기에 나섰다.
김 후보는 13일 대구시 서구 내당동 선거사무소인 파란 캠프에서 50대와 60대 주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50대와 60대 여성들이 경제력 상실과 가정문제로 우울증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각 구별로 설치될 ‘대구 인생 이모작 지원센터’를 통해 심리 상담과 건강 상담을 실시하고 갱년기 폐경기 여성을 위한 건강검지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5060여성 일자리 창출 및 보호를 위해 대구시 및 공공기관 비정규직(청소, 식당 등) 여성 노동자를 정규직화하고 가사도우미, 간병인 등 일자리 창출, 취업교육과 상담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공약발표회에 참가한 대구시 신매동 황모주부(55세)는 “생각보다 김 후보가 열정도 있고 확신이 있는 것 같다”며 “당을 떠나서 이들 공약에 믿음이 간다”고 말했다. 대구시 신천 4동 박모 주부(61세)는 ”갈수록 빈부격차가 심해지고 있는데 가난한 서민들의 편에 서서 소통할 수 있는 후보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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