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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대구시·경북도의회, 상생 발전 닻 올린다..
사회

대구시·경북도의회, 상생 발전 닻 올린다

김영목 기자 입력 2014/07/21 20:58 수정 2014.07.21 20:58
협력사안 등 적극 논의
▲ 대구시의회를 방문한 경북도의회 의장이 의장실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김영목기자
대구시의회와 경북도의회가 양 기관의 상생발전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대구시의회와 경북도의회는 21일 오전 10시 대구시의회 의장실에서 확대의장단 만남을 갖고, 상생특위 구성 등 의회 차원의 대구·경북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시의회는 8월께 상생특위를 구성해 양 시도의 주요 현안 해결 등 상생발전에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만남에서 시·도의회는 운영위원장이 수시로 만나 양 기관의 협력 사안 등을 논의키로 했다.
대구시는 현재 중요 현안중 하나인 취수원 이전 문제로 경북도 등의 협조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밖에 군 비행장 이전과 장례시설 등 각종 혐오시설 설치와 관련, 경북도와 해당 지자체간 소통과 협력이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대구시의회 이동희 의장은 “의회의 본래 목적은‘시민행복 구현’이라는 집행부와 다를바 없다. 시민의 행복과 대구시의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다할 계획이다”며 “이를 실행하는 과정에서 경북도와 도의회와 협력이 필요하다면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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