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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계명대 GTEP, 15만달러 대형 수출 계약..
사회

계명대 GTEP, 15만달러 대형 수출 계약

김영곤 기자 입력 2014/07/21 21:00 수정 2014.07.21 21:00
상하이 종합무역 전시회
 계명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local Trade Experts incubating Program, 이하‘GTEP’이라 함) 소속 대학생들이 지역기업과의 산학협력 활동을 통해 최근 15만 달러에 이르는 대형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3월 중국 상하이 종합무역전시회(East China Fair)에 참가해 ㈜지티에스글로벌의 액토스 스킨슈즈 제품에 대한 마케팅을 시작한 이후 지속적인 해외바이어 발굴과 관리, 수출마케팅 대행 등을 통해 거액의 수출계약을 성사시킨 것.
계명대 GTEP 6기 학생들이 (주)지티에스글로벌과 산학교류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건 지난해 2월부터다.  지난해 3월에 열리는 상하이 종합무역박람회에 적합한 수출아이템을 찾던 중 초경량 기능성 스킨슈즈로 착용감이 뛰어난 발 건강 웰빙 제품‘액토스 스킨슈즈’를 발견, 수출마케팅 대행 상품으로 결정하고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계명대 GTEP 정근존 단장(국제통상학과 교수)은“지역 유망 중소기업들의 아이템을 발굴해 시장 조사, 해외 전시회 참가 및 무역 계약에 이르는 일련의 수출마케팅 활동은 학생들에게 수출전문가로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기업의 무역활동에 적지 않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앞으로 유럽, 중앙아시아 해외진출 특성화를 중심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방식을 활용한 우수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해 계명대 학생들이 무역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향후 사업 추진방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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