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이익수)는 전국 최초로 입지규제최소구역으로 지정됨으로써(2015년 11월) 건축기준 등이 대폭 완화되어 도시를 맞춤형으로 개발할 수 있게 된 포항동빈내항 해도수변 유원지내 상업용지를 매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매각하는 토지는 총 7개 블록(25필지) 규모로 『판매·숙박시설 5개 블록 17,134㎡, 판매·위락·관광휴게·운동시설 2개블록 8,013㎡』이다. 입찰예정가격은 3.3㎡당 530만원에서 720만원 수준이다.
매각일정은 오는 23(수) 10:00∼16:00 입찰신청서 제출 및 보증금 납부를 시작으로 당일 17:00 낙찰자 발표, 오는 28(월)∼29(화) 양일간 계약체결 순으로 진행된다.
대금납부 조건은 3년 분할(유이자)납부이며, 토지사용은 대금완납 즉시 가능하다.
모든 공급절차는 LH공사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에서 시행하며 신청 및 입찰을 위해 범용공인인증서가 필요하고 신청보증금은 입찰금액의 5%를 신청시 납부하여야 한다.
LH 대구경북지역본부 포항사업단 이승현 부장은 포항동빈내항 해도수변 유원지내 상업용지들은 포항운하가 이어지는 수로 1.3km 좌우에 위치하며, 이 일대는 형산강과 동빈내항, 그리고 송도와 영일만의 자연생태 축을 잇는 연결 축에 입지하고 있고 죽도시장을 비롯해 문화-상업시설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높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분양과 관련한 상세한 사항은 11.3(목)일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청약시스템(http://apply.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처 : 054-280-5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