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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임종식 “경주, 역사·미래교육 함께 가야”..
정치

임종식 “경주, 역사·미래교육 함께 가야”

서경규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6/04/29 19:09 수정 2026.04.29 19:10
지역 언론 간담회, 공약 제시

3선 출마를 선언한 임종식 경북교육감 예비후보가 29일 경주시내 한 카페에서 지역 인터넷 매체 언론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경주 지역 교육 현안과 공약에 대해 설명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 경주 지역 교육의 가장 큰 현안은 무엇인가.
“경주는 역사문화도시이면서 동시에 첨단산업과 미래교육의 가능성을 함께 가진 도시다.
세 가지 과제가 있다.
첫째, 역사·문화 자산을 아이들의 배움으로 연결하는 것, 둘째, 경주공고 반도체 마이스터고 전환처럼 지역 산업과 연계한 직업교육 강화, 셋째, 도심과 읍면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다. 경주는 경북교육의 과거와 미래가 함께 있는 곳이다.”
▶ 경주공고 반도체 마이스터고 전환의 의미는.
“단순한 학교 이름 변경이 아니다. 지역에서 미래산업을 배우고 좋은 일자리로 이어지는 교육 구조를 만드는 일이다. 반도체, 이차전지, AI 등 미래산업 수요가 커지는 상황에서 경주가 인재 양성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다.”
▶ 역사문화도시 경주의 특성을 살린 교육정책은.
“경주는 살아 있는 교실이다. 신라 천 년의 역사와 세계문화유산은 최고의 교육 자산이다. 체험·인문·예술·진로교육과 연계해 아이들이 직접 보고 느끼며 배우도록 하겠다. AI 시대일수록 인문학적 역량이 중요하다.”
▶ AI 대전환 교육은 어떻게 적용되나.
“AI 교육은 특정 지역만의 것이 되어서는 안 된다. 경주에서도 교육격차 해소 수단으로 활용해야 한다. ‘경북 AI 배움터’를 확대하고 온라인 튜터링을 강화해 읍면지역 학생들도 동일한 학습 기회를 누리도록 하겠다. AI 윤리 교육도 병행하겠다.”
▶ 읍면지역 작은 학교 문제 해법은.
“단순 통폐합으로 해결할 수 없다. 작은 학교 공동 캠퍼스를 도입해 공동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온라인·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학교 모델로 대응하겠다.”
▶ 진학·진로 지원 강화 방안은.
“‘경북진학온’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맞춤형 진학 상담을 확대하겠다. 숙박형 진로체험 캠프와 재능성장학점제 등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을 조기에 찾도록 지원하겠다.”
▶ 돌봄 정책 방향은.
“돌봄은 단순 보육이 아니라 성장과 교육의 일부다. 교육청·지자체·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돌봄협의체를 구성하고, 지역 맞춤형 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 청소년 문화공간도 확대할 계획이다.”
▶ 학생 정신건강과 학교폭력 대책은.
“‘마음건강 학기제’를 통해 학생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상담·치료 지원을 확대하겠다.
학교폭력은 처벌만이 아니라 관계 회복 중심 접근이 필요하다.”
▶ 교권 보호 대책은.
“교사가 교육에 집중할 수 있어야 한다. 교육활동 보호를 강화하고 행정·법률 지원을 확대하겠다. AI 기반 행정 시스템 도입으로 교사의 업무 부담도 줄이겠다.”
▶ 경주 교육 비전은.
“경주는 경북교육의 중요한 축이다. 역사와 미래가 함께 가는 교육을 실현해 아이들이 지역에서 성장하고 세계로 나아가도록 하겠다.”서경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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