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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공장설립도 무료대행서비스 시대..
사회

공장설립도 무료대행서비스 시대

김영목 기자 입력 2014/07/22 21:51 수정 2014.07.22 21:51
인 허가 일괄 대행… 입지 법률도 무료상담
앞으로 대구·경북지역에서 공장을 건축하려면 한국산업단지공단대구지사를 이용하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사실 개별 입지에 공장을 지으려면 건축,   환경, 소방 등 관련 인허가가 50여 가지에 이른다.
때문에 기업인이 공장설립 인허가와 승인을 받으려면 여간 힘든 것이 아니다.
산업단지와 같은 계획입지를 분양받아 입주하면 그나마 절차가 줄지만, 대부분이 땅값이 비싸고 마땅한 부지를 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제조업을 시작하려는 창업자의 애로는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공장설립지원센터를 찾으면 이 같은 고민을 덜 수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복잡한 인허가 업무를 무료로 대행해주는‘공장설립대행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센터를 이용하면 평균 60일    걸리는 설립승인 소요기간도 20일 정도로 대폭 단축되고 자금지원 알선, 환경·세제관련 안내와 서비스도 해준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산업단지의 개발 및 관리와 기업체의 산업활동 지원을 위해 설립된 산업통장자원부 소속의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으로 전국 14개 지역에 공장설립지원센터를 설치해 입지상담, 공장설립승인 및 등록에 이르는 행정절차를 무료로 대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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