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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檢수사 변호인에 '친박' 유영하 변호사 선임..
정치

朴대통령 檢수사 변호인에 '친박' 유영하 변호사 선임

운영자 기자 입력 2016/11/15 14:41 수정 2016.11.15 14:41
▲     © 운영자▲ 박근혜 대통령 검찰수사 변호인에 유영하 변호사를 선임했다고 청와대가 15일 밝혔다. 사진은 2012년 경기도 군포시 산본시장을 방문한 당시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유영하 후보 등과 함께 지역상권을 돌아보며 시민들과 인사하는 모습.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최순실 게이트' 관련 검찰 조사를 앞두고 변호인으로 유영하 변호사(사법연수원 24기)를 선임했다고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유 변호사는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고시에 합격해 창원지검, 청주지검, 인천지검, 서울북부지검 등에서 검사로 근무했다. 2014년부터 2016년 1월까지 국가인권위 상임위원으로도 활동했다.
 특히 지난 4·13 총선에서 이른바 '진박(眞朴·진실한 친박)' 후보로 서울 송파을에 공천을 받았다가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의 '옥새 파동'으로 출마길이 막힌 바 있다.
 박 대통령에 대한 조사의 구체적인 조사 시기와 날짜, 방식 등은 유 변호사가 법률 대리인 자격으로 검찰과 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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