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경찰서는 14일 식당에서 고급 자전거를 훔친 김모(61)씨를 절도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2일 오후 2시께 대구시 달서구 성당동의 한 식당 앞에서 잠금장치를 하지 않고 세워둔 이모(52·여)씨의 389만원 상당의 자전거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김씨는 훔친 자전거를 자전거 대리점 업주 노모(76)씨에게 6만원에 팔아 넘긴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 중이다.            이종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