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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의성 고령 구미 군위 돼지에‘긴급백신’..
사회

의성 고령 구미 군위 돼지에‘긴급백신’

김영곤 기자 입력 2014/07/27 21:26 수정 2014.07.27 21:26
경북도가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해 축산농가에 백신을 공급하고 접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도 구제역방역대책본부는 27일 의성군 구제역 발생농장 동거가축, 발생 및 역학관련 시군인 의성·고령군을 비롯해 인근 구미시·군위군 2개시군 돼지에 대해 긴급추가백신을 접종한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발생농장과 역학관련 농가의 혈청검사결과 분석, 출하·분양·이동 등 역학조사   결과를 토대로 가축전염병 중앙방역협의회에서의 권고결정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접종대상(돼지)은 의성 42호 8만6000두, 고령 48호 12만2000두, 군위 47호 10만4000두, 구미 25호 6만1000두이다.
이에 따르면 백신접종 대상축은 생후 2개월령 이하 백신접종 미도달 개체와 최근 2주 이내 백신접종이 이뤄진 개체를 제외한 전두수이다.
최근 구제역이 발생된 의성군과 역학관계가 있는 농장의 항체형성율 등을 조사한 결과 백신접종을 하면 야외바이러스를 막을 수 있다는 판단이라는 것이 방역당국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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