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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박지성 김민지“아가야 많이 낳으세요”..
사회

박지성 김민지“아가야 많이 낳으세요”

스포츠 기자 입력 2014/07/28 20:05 수정 2014.07.28 20:05
워커힐서 결혼식… 즐거운 신혼여행길
▲ ‘영원한 캡틴’박지성과 김민지(29) 전 SBS 아나운서가 28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신혼여행에 나섰다. 박지성과 김민지 부부가 출국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
박지성과 김민지는 지난 27일 오후 광장동 W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화촉을 밝혔다.
이날 결혼식 주례는 황영기(62) 전 우리은행장이 맡아 두사람을 축복했다.
사회는 두 사람을 맺어질 수 있게 해준 배성재(36) SBS 아나운서가 맡았고, 축가는 김민지의 SBS 입사 동기 김주우(32) 아나운서가 불렀다.
결혼식에는 박지성의 은사인 거스 히딩크(68) 전 대표팀 감독과 정몽규(52) 대한축구협회장을 비롯해 차범근(61) SBS 해설위원, 황선홍(46) 포항 스틸러스 감독, 최용수(41) FC서울 감독, 김태영(44) 대표팀 코치, 김재성(31) 포항 스틸러스 선수, 이근호(29) 상주 상무 선수 등 축구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안정환(38) MBC축구해설위원은 탤런트 출신 아내 이혜원(35)씨를 동반했다.
전 프로야구 선수 박찬호(41), 수영선수 박태환(25), 가수 김수희(61), 월드스타 싸이(37), 영화배우 이병헌(44), 탤런트 겸 MC 박소현(43), 탤런트 김선아(38) 그룹 'DJ DOC' 김창렬(41), 가수 김종국(38), 하하(35), 탤런트 이광수(29), 장예원(24) SBS 아나운서,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58)씨 등 각계 인사들도 찾았다. 특히 박지성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시절의 절친한 동료인 파트리스 에브라(33)가 식장을 찾아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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